`올해 철강기능상’에 전두섭 포스코 파트장

2014-06-04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한국철강협회는 포스코 전두섭<사진> 파트장을 올해의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회 측은 전 파트장이 압연기 파손율을 줄이는 기술로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의 생산 증대 효과를 이룬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품질 향상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는 열처리 기술을 제조현장에 적용한 현대제철 박준규 직장과 TV 프레임용 신제품을 개발한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에게 주어진다.
 또 포스코 최용준 부장과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은 철강기술장려상을 받는다.
 철강협회는 1982년부터 올해까지 31회째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술·기능인들을 시상해 왔다.
 철강상 수상자들은 상패와 300만∼5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제15회 철의 날인 오는 9일 서울 포스코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