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당위원장에 정수성 의원 추대

도당-당정協, 11일 합의

2014-06-11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정수성(경주·사진) 국회의원이 11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새누리 경북도당-경상북도 당정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정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하자고 합의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산적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역일꾼들과 경북도 국회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박근혜 정부가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정부로 기억되도록 민심을 수습하고 당내화합과 소통에 역점을 두고 도당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제1야전군 사령관(육군대장)출신의 18대, 19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행안위·예결위 위원, 새누리당 에너지특위 원전안전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위·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