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남항 방파제 건설 탄력 받았다

이병석 의원, 방파제 축조 교부세 10억 확보

2014-06-16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포항 북) 국회의원은 16일 포항 북구 환여동 일원의 여남항 방파제 축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안에 시설 설치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여남항은 주변 어업인들의 주요 어업 근거지로 활용되고 있으나 방파제 시설이 미흡해 안전에 취약하다”며 “이번 여남항 방파제 추가 축조로 너울성 파도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어항개발로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죽도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2억 원과 두호동 어민들의 숙원사업인 두호항 방파제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차례로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