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첫 싱글, 태국서 라이선스 발매

2007-03-21     경북도민일보
6인조 신인그룹 배틀(Battle)의 데뷔 싱글 `크래시(Crash)’가 27일 태국에서 라이선스 발매된다. 신인 그룹의 음반이 해외에서 라이선스 발매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태국 대표 음반유통사인 GMM그래미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GMM그래미 관계자와 채널V 타일랜드, MTV 타일랜드 등의 취재진은 배틀인터뷰와 활동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3일부터 태국 라디오 시드(Seed) FM과 채널V 타일랜드를 통해 배틀의 노래가 태국 전역에 소개된다.  소속사 굿이엠지는 “GMM그래미 관계자는 `태국에 이미 배틀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며 “4월30일 태국 시암시 파라곤 백화점에서 배틀의 미니 콘서트를 열고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틀은 4월 국내에서 두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앞서 8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에서 음반 1차 재킷 촬영을 마쳤다.
 멤버들은 “두번째 싱글에선 `크래시’에서 보여준 강렬함 외에 여러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며 “태국엔 한번도 가보지 못해 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