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곽선생 2007-03-21 경북도민일보 김시종 막말꾼이 북악 아래 살고 있다. 그의 이웃들도 하나같이 막말꾼뿐이다. 말이 씨앗이 되어, 팔자를 만든다는데, 막말꾼들은 입만 열면, 막말의 홍수다. 막말의 홍수속에, 사람들의 신세타령이 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