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음주차량 김밥집 돌진

2007-03-21     경북도민일보
21일 오전 1시께 경산시 중방동 한 도로에서 하모(50)씨가 운전하던 아카디아 승용차가 김모(28)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인근 김밥가게로 돌진, 내부 기물을 부수고 가게 안 손님 1명에게 경상을 입혔다.
 하씨는 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3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하씨와 김씨는 중경상을 입었으며 김밥가게에 있던 손님 이모(43)씨는 유리 파편에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