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시·군 실업팀 보조금 관리 강화

2014-06-22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도체육회가 시·군 실업팀에 지원하는 사업과 각종 지원금에 대해 강화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18일 문경시청, 구미시청 육상팀 감독 등이 경북도체육회를 속여 보조금을 타냈다가 경찰에 적발되자(본보 19일자 1면) 투명성 강화에 힘쓰기로 한 것이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19일 48개 가맹경기단체를 소집, 체육단체 회계집행 및 부정운영 일체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체육회는 계약제도 방식 보완, 다자간 합동계약체결 등 대책을 마련해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