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한방엑스포 참가

2014-06-24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산야초의 보고 봉화군이 `제14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에 참가해 약용산업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홍보했다.  
 이번 한방엑스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 20여종을 전시, 약용작물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및 축제 등도 함께 알렸다.
 현재 봉화군은 360여 농가 234㏊에서 당귀, 천궁, 강활 등을 생산해 40억여원의 조수입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주력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약용작물생산기반조성을 위해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용산업전문생산단지 조성과 약용작물종묘증식포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약용작물 생산농가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