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LPGA 신인상 후보 백규정, 경북도청 방문

“경북에 항상 감사, 최선 다할 것”

2014-06-24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이 낳은 골프천재 백규정(19·CJ)선수가 경북을 방문했다.
 백규정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경북도지사, 골프 관계자 등을 만났다.
 백규정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현일중, 현일고를 거쳐 현재 연세대에 재학 중이다.
 경북체육회는 백규정이 초등학교에서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훈련비용, 장비 등을 지원했다.
 경북이 백규정의 재능을 알아보고 선수육성에 최선을 다한 것이다.
 백규정은 `2014 KLPGA’에서 2승을 올리며, 올해 신인상을 받을 확률인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규정은 김 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백규정은 “경북에게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