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콩, 명칭 독점 권리 확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

2014-06-25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안동콩’이 최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등록돼 안동콩 명칭에 대한 독점 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안동콩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탁)이 지난해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매칭사업으로 안동콩에 대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 최근 지리적표시단체표장(제44-254호)으로 등록됐다는 것.
 시는 이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안동콩에 대한 명성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어 판로개척에 따른 콩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