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사회복지 현장경험 생생히 소개

안동 황순형 주무관,`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 스케치’발간

2014-06-30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 사회복지 공무원이 20년이 넘는 현장경험과 느낀 점을 토대로 사례 중심으로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안동시의회 전문위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황순형씨(사회복지7급·47·사진). 20년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재직해 온 황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사회복지학 사전’이란 책을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사회복지 현장의 이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책을 발간할 정도로 사회복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500쪽 분량으로 발간한 이번 서적은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 지원업무 수행 경험과 직·간접으로 보고, 느끼고,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엮었다.
 황 주무관은 “이번 책자 발간은 지역복지 기관·시설을 조례와 더불어 사례별로 소개해 지방정부의 복지정책과 현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은 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 종류의 증가 및 다양화, 그리고 더 많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불문하고 늘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