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영진전문대에 반도체 전공도서 전달

2007-03-22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가 22일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주문식 교육 협약에 따른 반도체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1000만원 상당의 전공도서를 전달받았다.
 하이닉스반도체와 영진은 2004년 반도체와 관련된 11개 과목에 40명 정원의 반도체공정기술반을 신설하기로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2005년 기술반을 신설하고 인터넷전자정보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자를 선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인턴십에 참여, 지난해 12월 이 회사에 전원 채용됐다.
 한편 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이닉스에선 41억원에 해당하는 반도체 전(前) 공정 설비를 대학의 실습장비로 기증키도 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