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통문화 3C’운동 선포

2007-03-22     경북도민일보
교육 질적 품질 향상을 위한 문화운동이 계명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랐다.
 계명대학교는 22일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캠퍼스 소통문화 3C(Campus Communication Culture)’ 운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캠퍼스 소통 문화’의 머리글을 딴 3C(Campus Communication Culture) 운동에는 구성원들간의 상호 교감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 이것이 지역과 사회로까지 퍼져 `소통문화 운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대의 의지가 담겨있다.
 대학에 따르면 3C운동은 ▲캠퍼스 공간 개방화 ▲가족 상호교감 강화 ▲학생 커뮤니티 활성화 운동 ▲창조적인 조직문화 등 4가지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계대는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미 단과대학 행정 사무실 투명화 공사(인문대 등 13개), 학생 휴게 공간(로비, 복도 등) 인테리어 공사(영암관 6개소, 사회관 4개소), 대학원 지하식당 환경개선공사(바닥교체 및 도장), 교수학습지원센터 상담실, 의양관 학생 스타디룸 3개소 등을 설치해 캠퍼스 환경을 대폭 개선했을 뿐 아니라 각종 관련 강령이나 지침을 마련하는 등 3C운동 준비작업을 완료했다.  이진우 총장은 “오늘날 대학은 시대적 도전, 사회적 필요,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방적인 소통구조를 갖추어야만 한다”며 “구성원 상호간의 의사소통 방식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향으로 창의적으로 개선되어 대학과 사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