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우수 인재 발탁 확대”

2007-03-22     경북도민일보
 
 
   이구택 회장, 신임임원 교육특강서 변화·혁신 강조
   기술개발·우수 인재양성 등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범 포스코 차원의 임원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재에 대한 발탁인사도 확대하겠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사진>이 21일 포스코 인사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포스코 신임임원 합숙교육특강을 통해 “범 포스코 차원의 임원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인재에 대한 발탁인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 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중요한 덕목이 경영 투명성과 윤리”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원칙을 지켜 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기술개발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는 분위기 △우수한 인재양성 등을 제시하고, “신임 임원들이 목표를 정하고 솔선수범과 동기부여를 통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올해 교육에서 지난해와는 달리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통한 토론식 학습을 강화하고, 사전·야간학습을 연계해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과정을 구성하고 교육후에도 토요학습, 경영진 코칭, 도서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스코 신임 임원 7명을 비롯, 14개 출자사 신임 임원 30명 등 47명이 참석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