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요`안동역에서’노래비 제막

2014-07-02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최근 국민가요로 애창되고 있는 `안동역에서’ 노래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이 3일 안동역 광장에서 치러진다.
 시에 따르면 향토출신 김병걸 작사가 지난 2008년 지은 노래 `안동역에서’가 구성진 트로트 가락과 애틋한 사랑으로 국민의 감성을 이끌어 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점을 감안, 이날 작은 음악회와 함께 노래비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는 것.
 가수 진성이 부르는 `안동역에서’노래는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붐을 일으키며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아 발표된 지 6년 만에 `가요시대’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음악 사이트에도 첫 번째 순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곡 국민가요로서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음원사이트 인기는 물론 노래반주기, 고속도로휴게소 ,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노래교실 등 트로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애창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며 안동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