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철강協, 안전경영 결의문 채택… 안전점검·교육 등 강화

2014-07-0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국내 철강업계는 사업의 최우선 원칙은 `안전경영’이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는 2일 산업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경영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기 위해 △철강업 재해현황 및 사고 예방대책 △글로벌 기업의 안전경영 목표와 전략 발표 △안전경영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철강협회는 철강안전경영 결의문에서 안전경영 최우선 추진을 비롯해 안전관련 투자 확대, 안전교육 강화, 산재예방 공동 사업 발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점검 및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철강업계는 안전경영 결의문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재해예방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 과장, 포스코 박주철 상무, 현대제철 정광하 이사, 동국제강 김길문 이사 등 회원사 안전담당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