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아동·청소년 사랑나눔 멘토 떴다

포항제철소`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발족

2014-07-08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8일 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봉사단인`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스코가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원한다.
 봉사단은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동·학대피해 아동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30세 내외의 저연령 직원 위주로 구성돼 1대 1결연을 통해 아동들의 좋은 언니·오빠가 돼 줄 수 있는 동시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이 기대된다.
 주요 활동은 △아동들의 취약과목 학습 및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학습지도’ △진로상담, 문화체험 활동 등의`심리정서 지원’ △나들이·주말등반·체육행사와 같은`야외활동 지원’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서 및 학습 등의 지원을 위해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 `사랑의 공부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내 여러 봉사그룹을 연합해 아동·청소년 멘토링 봉사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랑의 집고치기`리폼 봉사단’, 독거노인 멘토링`섬김이 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