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긍정의 힘으로 밝은 미래 연다
긍정조직 워크숍 운영, 조직 역량강화… 포항·광양·서울서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의 `긍정조직 워크숍’이 직원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창조아카데미가 주관하고 포스코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긍정조직 워크숍’은 조직의 강점을 발전시켜 부서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에게 긍정 마인드를 체화시켜 직원들이 스스로 행복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교육을 원하는 부서 및 팀들을 모집해 1박 2일 운영하며, 포스코 주요 사업장인 포항, 광양, 서울지역에서 6개월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포항은 포스코패밀리수련원(구룡포)과 포스코월포수련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22차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발견하기(Discovery), 꿈꾸기(Dream), 설계하기(Design), 실현하기(Destiny) 등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저성장·저수익 시대에 긍정과 감사의 중요성과 미래 최고 부서모습을 만들기 위한 개인의 강점 공유 등을 10시간의 교육 커리큘럼에서 배우게 된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이상적인 조직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와 소통, 긍정 에너지 공유, 부서의 목표 등을 한마음로 공감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조직개편 등으로 팀워크와 긍정 마인드 향상이 필요한 부서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업무 성과를 높이고 싶은 그룹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반기 교육에 참가한 포항제철소 김혜곤(54)씨는 “조직 내부의 강점과 긍정성을 발전시켜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교육 방법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