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빙어방류 행사 `눈길’

2007-03-25     경북도민일보

新 관광산업 개발… 지역경제 한 몫
 
 성주군이 빙어방류로 관광자원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공무원, 농어촌공사직원, 벽진초등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빙어발안란 400만개를 하천에 방류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빙어발안란 방류사업은 지난해 대가천 곳곳에 은어가 찾아와 지역민과 행락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성주군은 가야산 줄기아래로 포천계곡과 대가천, 이천, 백천 등이 있어 빙어발안란 방류를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대가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토종어종과 관관자원 확보를 위해 투망, 밧데리, 폭발물 등을 이용한 불법어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간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