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지킴이’ 발대식 본격 운영

2007-03-26     경북도민일보
 
 
   내달 1일부터 감시·계도 등 수질정화 활동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오는 4월 1일부터 낙동강유역의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와 수질정화 활동을 위해 `낙동강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환경부의 물환경정책 방향이 기존의 정부 주도에서 수요자인 유역의 주민 또는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기’로 바뀜에 따라 유역관리시스템 조기구축을 위한 `유역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사업.
 앞으로 낙동강환경지킴이는 낙동강을 22개 소유역으로 나눠 각 자 할당받은 지역을 일일 8시간(주5일) 순찰 근무하면서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수질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름철 등 행락철에는 낙동강수계 피서지에 24시간 상시감시체계를 구축, 주·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이보다 앞서 27일 손희만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상류권 환경지킴이 15명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안동에서 `낙동강환경지킴이’ 상류권역 사무소 개소식 및 발대식을 갖는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