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전심사제로 예산 12억 절감

2014-07-23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 사전심사제를 실시해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 사전 심사제를 통해 총 63건 사업비 200억 원의 6%인 12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는 것. 이는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기법을 사전 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며 절감된 재원은 주민 민원해소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 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