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속성장 가능 `최고 기업’

2007-03-26     경북도민일보
 
 
   매경이코노미, 국내 애널리스트 대상 조사
   이익 동반 성장·창조경영 등 높은 평가 받아

 
 
 포스코가 국내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지속성장할 수 있는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매경이코노미는 최근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국내 100여명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조사해, 선정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포스코는 삼성전자에 이어 많은 이익을 내면서 동시에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포스코는 이익이 동반된 성장, 혁신 및 창조경영,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 면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 국민은행, SK텔레콤 등이 3~5위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무·환경·사회적 책임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샘이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세계 225개 투자기관으로 구성된 CDP위원회가 선정한 50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