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폭포 소리 들으러 오세요”

2007-03-26     경북도민일보
상주 인공폭포 완공…내달 5일 통수식
 
 성주군이 금수면 무학리 성주댐 상류에 조성한 인공폭포가 26일 완공돼 시원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참외로 유명한 성주군에 인공폭포가 완공돼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이 지난해 10월 착공, 26일 완공된 인공폭포는 금수면 무학리 성주댐상류인 무흘구곡의 하천 가에 자리잡고 있다.
성주군은 인근 하천에서 모은 물을 50m 위로 끌어올린 뒤 다시 내려보내는 방식으로 시원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폭포 옆 폭 100m의 바위에 스프링클러 11개를 설치해 겨울엔 인공빙벽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인공폭포가 설치된 곳은 가야산이나 독용산성, 포천계곡, 성주댐과 인접해 수원이 풍부하고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4월5일께 통수식을 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