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국대, 대안교실 연수회

2014-07-27     황성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동국대학교는 28일~8월 14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원이 참가하는 `2014 대안교실 담당 교원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실 담당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HD행복연구소(소장 최성애, 조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이재연) 등 민간 전문연수기관을 활용해 집중 연수를 실시하는 것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교기업인 경주힐링여행사(대표 박종희)가 전체 진행을 맡았다.
 이번 연수에는 총 1200여명이 3회로 나누어 참가하며, 대안교실 도구 활용법, 창의적 진로교육 프로그램 소개, 창의적 커리어패스 우수 사례 발표 등의 특강과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3박 4일씩 연수를 받는다.   대안학교 및 대안교실이란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소질, 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것으로, 획일적인 공교육제도에서 탈피해 교육목적, 학생수준 등에 따라 자유롭고 다양하게 교육과정, 학습방법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