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살려낸 의지의 소방관들

안동소방서 이창호·장종희·김진수씨에 하트세이버 배지

2014-07-30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 이창호 소방장과 장종희·김진수 소방사가 최근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배지를 달았다.
 이 소방장과 장 소방사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10시 25분께 집에서 쓰러져 의식·호흡·맥박이 없는 환자 강모씨(남·79)에게 심폐소생술(CPR), 제세동을 실시해 강모씨를 살렸다.
 또한 김 소방사는 지난 5월 6일 오전 11시 05분께 가정에서 쓰러져 호흡, 맥박이 없는 환자 황모씨(남·50세)에게 CPR, 제세동을 실시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