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기계 전문기능인력양성 수료식

2014-08-04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현장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사업’ 상반기 수료식을 지난 1일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8년생)와 영세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전문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농업 진흥과 연계한 농기계 전문기능인력 40명(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은 참여자 16명 중 조기취업 2명, 개인사정 3명을 제외한 11명(78.5%)이 수료증을 취득했으며, 하반기 교육은 31명이 신청해 그 중 26명을 대상으로 7월 7일~9월 3일까지 교육을 실시해 연말까지 상반기 수료생을 포함한 32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에 적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 경쟁력 갖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기업과 인재가 더불어 상생하는 `윈윈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