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저소득·장애인 주택개조

2007-03-27     경북도민일보
화장실 개조·문턱낮추기·안전장치 등 지원
 
청송군은 저소득가구와 장애인가구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주택개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2억 6600만원을 들여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가구에 주택 개·보수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저소득 95가구에 200만원 장애인 20가구에게는 38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개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등록장애인으로서 자가 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에게 화장실개조, 보조손잡이설치, 문턱낮추기 등 주택내 편의시설, 안전장치 설치 또는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공고를 통해 집수리사업단을 신청받고 있는데 비영리법인을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를 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제약 및 노후된 주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김태선기자 k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