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수체육 위상 높일 것”

박기용 영남대 교수, 亞특수체육학회장 선출

2014-08-11     김찬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박기용(62·사진)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제12대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지난 8월 1~2일까지 중국 푸저우 복건 사범대학교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박 교수는 “아시아특수체육학회의 대구와 영남대 개최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2016년 아시아특수체육학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특수체육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한국 특수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2016년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영남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