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연내 이전하라”

안동상의, 이전 촉구 건의문 채택

2014-08-13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상공회의소는 경북도가 신청사 이전을 내년7월로 연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 올 연말까지 안동으로의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신도청 이전은 300만 도민의 숙원사업인 동시에 경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던 사업인 만큼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연내에 이전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상의는 이어 “도청을 이전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경북 남부권 제2청사 건립을 운운하는 현실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도청 이전 사업이 신청사만 이전되는 껍데기 사업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