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道 청소년, 삼도봉서 만나

2006-06-07     경북도민일보
 경상·충청·전라도의 분수령인 삼도봉에서 지난 6일 김천, 영동, 무주 학생들 및 교직원,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청소년 푸른꿈 삼도봉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날 각 교육청별로 공연, 장기자랑, 기념품 교환에 이어 하얀 비둘기 30마리를 날려 보내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3개 시·군의 교육공동체가 삼도의 경계에 위치한 삼도봉에서의 만남을 통해 상호 창의적인 아이템을 교환해 교육력을 제고시키는 등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