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오늘 팡파르… 11개국 참가

2014-08-20     황성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유소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4 경주 국제 유소년(U-12)축구대회가  21~26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축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상비군 선발전’에서 선발된 한국 대표팀 화랑, 충무, 신라 등 3개팀을 포함해 호주2, 브라질·중국2, 동티모르·일본6, 슬로바키아·스페인2, 태국, 베트남, 이란 등 11개국에서 21개팀이 출전한다.
 대회 개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휘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득주 경주시축구협회장, 대회 관계자 및 초청인사와 임원·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
 경기일정은 11개국, 21개팀, 420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 방식을 통해 전후반 각 25분씩 50분 총 44경기를 치러고 25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26일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또 참가팀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본 경기 시간을 피해 참가팀 전원 친선경기도 펼쳐진다.
 또한 대회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인원 자원봉사 410명, 서포터즈 21개단체 지정, 의료진 47명(의사·간호사 각 18, 구급차 11대)등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