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불편해도 당당한 일꾼”

2007-03-28     경북도민일보

고령, 내달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시행
 
 고령군은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높은 실업율을 해소하고 저임금 및 자영업 중심의 열악한 취업구조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나 타 부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건강도우미, D&D케어, 장애인에 대한 상담 및 재활지도 등의 활동을 담당하는 동료상담, 청소 환경정비 등이다.
 신청 접수는 거주지 읍 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근무시간은 주 12시간 월 48시간으로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7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고령/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