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북 동해안 어음부도율 0.01%

전월보다 0.01%p 하락

2014-08-26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7월 경북 동해안 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01%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6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7월 중 어음부도율은 0.01%로 전월(0.02%)에 비해 0.01%p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0.01%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서는 어음부도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경북 동해안은 전국(0.21%) 및 지방 평균(0.64%) 어음 부도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신설법인은 99개로 전월보다 23개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자본금 1억원 미만인 소규모 신설법인(+17개)이 전체 증가수(+23개)의 73.9%를,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4개)이 60.9%를 차지했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로 창업이 늘어나고, 올해 초 정부의 청년층 창업을 지원한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