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대형화물차량 단속`효과’

2007-03-29     경북도민일보
지난달 교통사고 크게 줄어
 
 
 
경산경찰서(서장 현재섭)는 대형화물차량이 난폭운전을 하는 등 교통질서와 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지난 2월26일부터 3월25일(1개월)까지 신호위반 등 186건을 단속한 결과 지난 한달 간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덤프트럭(대형화물)에 대한 1개월동안 단속활동을 하는 동안 경산지역에서는 2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반면 전년대비 교통사고 발생은 비슷하나, 사망사고가 83.3%(5명) 줄어 대형차량의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함으로 다른 일반차량의 법규위반과 교통사고의 감소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산경찰서는 지난 한달 덤프트럭 사고는 10건으로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대형차량 운전자의 나타나 대형차량 운전자의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