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생치안 확보 책임질 것”

이상식 대구경찰청장,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돌입

2014-09-0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임 대구지방경찰청장에 이상식(48·사진) 전 경찰청 정보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상식 청장은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신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석사, 동국대 경찰행정박사를 취득했다.
 이 청장은 서울 수서경찰서장, 경기청 제3부장, 안전행정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정보심의관, 경찰청 정보국장 등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은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데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250만 대구시민의 믿음에 부응해야하는 지역치안의 책임자로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기본 책무이기에 민생치안 확보로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