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처럼 어우러져 새 가치 창조하자”

정현태 제6대 경일대 총장, 취임식 대신 비빔밥 배식행사로 임기 첫 출발

2014-09-01     김찬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사진 오른쪽)이 화려한 취임식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비빔밥 배식을 하며 새로운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010년 9월 1일자로 제5대 총장에 선임된 정 총장은 임기 동안 입학정원 470명 증원,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대학특성화사업·링크사업·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대규모 국비사업 유치, 기숙사 신축 등 캠퍼스 환경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법인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제6대 총장의 임기 첫 날인 1일 정 총장은 취임식 대신 점심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콜라보레이션 가마골 비빔밥’ 배식행사를 출발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정 총장은 “오늘 학생들에게 나눠준 비빔밥처럼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을 비롯해 기업 및 지역사회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임기는 2014년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