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中圖 `2007 한국도서관상’ 영예

2007-04-01     경북도민일보
대구대 중앙도서관(관장 권은경)은 지난 30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2007년도 한국도서관상’을 수여받았다.
 대구대 중앙도서관은 장애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강화를 위해 전용부름벨 설치(중앙도서관 5곳, 대구분관 1곳), 장애학생 전용창구 운영 및 학습 보조장비 7종 설치, 장애학생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제 실시, 전국 장애인 대상 도서대출 이외, 지난 2004년부터 최근 3년동안 3만 1000여 권의 서적을 지역민들에게 대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독서향상 및 정보화를 위한 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함께 담당하고 있어 이번 수상에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한편 대구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월드컵 축구코너 개설, 도서관 테마 사진전, 북한제작 영화상영 등을 통해 기존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책, 공부’라는 이미지의 틀에서 벗어나 `정보와 문화’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유기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도서관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도서관의 새로운 이미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