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도청맞이 범시민 추진위’출범

정신문화운동 진행… “도청 소재지 시민 의식 갖도록 할 것” 

2014-09-23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내년 7월로 예정된 신 경북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식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정신문화 운동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맞이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은 경제계와 학계, 종교계 등 각계 주요 인사 59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도청 신청사가 이전되는 내년 7월까지를 1단계로, 이후 신도시 조성이완료되는 2027년까지를 2단계로 설정해 정신문화 운동을 펼친다.
 특히 1단계 기간에는 질서와 친절, 청결, 칭찬 등 4가지가 지역민들의 생활과 정신에 깊숙이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시년 기획예산실장은 “범시민운동은 순조로운 도청 이전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이 도청 소재지 시민에 걸맞게 성숙된 시민 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