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소매점 판매액 `호조’

2007-04-04     경북도민일보
 
 
   2월중 판매동향…전월比 8% 증가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경북통계청이 발표한 `2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356억4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175억3300만원(8.0%)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263억7300만원(12.6%)이 늘어난 것.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965억12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8억3500만원(0.9%), 전년동월 보다는 21억7200만원(2.3%) 각각 증가했다. 
 매장면적 3000㎡이상 대형마트 판매액은 1284억11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170억2600만원(15.3%) 증가했다. 전년동월 보다도 247억8700만원(23.9%) 늘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2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총 1060억3900만원을 기록, 전월에 비해 191억9500만원(22.1%),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308억8900만원(41.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840억36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178억5100만원(27.0%),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90악9000만원(52.9%)이 늘었다.   /김은영기자 purple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