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동모금회-경찰`홍익사랑 나눔사업’MOU

이대공 이사장 “경찰과 함께 행복한 경북 만들 것”

2014-10-21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북경찰과 `홍익사랑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홍익사랑 나눔사업에는 경북 경찰 593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년 도내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복지기금 2600만원을 모으고, 재능기부·나눔교육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또 경북경찰청 산하 시·군 경찰서 및 치안센터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급여 우수리 사업’도 올해부터 실시, 도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홍익복지기금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에 노출돼 있거나 피해를 입은 소외 이웃들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홍익-CARE 지원사업’, 도내 영세복지시설 입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IT 재능 기부활동, 도내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나눔교육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물품지원, 도내 취약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 등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 경찰관이 자율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라며 “경찰과 함께 행복하고 이로운 경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