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사가에시와 우호협력 다짐

안동시, 40주년 교류행사 위해 日 방문… 상생발전 모색

2014-11-02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자매도시인 일본 사가에시와 파트너시인 가마쿠라시를 방문했다.
 안동시대표단은 우선 사가에시에 방문해 시제시행 60주년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고, 양도시간 우호를 증진과 다방면의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가에 대표 상공축제인 `사가에 간빠레 상공전’개막식 및 사가에 중앙공업단지 등 지역기업을 견학하고 우수상품을 시찰해 양도시간 지역 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양도시의 사쿠란보 재배 연구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올해로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사가에시와 사가에국제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자매결연 40주년 교류행사에서 양도시의 시장이 한일공동교류선언문을 선포하고 상호 우호관계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