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 “봄나들이 좋아요”

2007-04-05     경북도민일보
 경북지역은 이번 주말 평년의 봄기온을 보일 예정이며 벚꽃놀이등 봄나들이에는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5일 포항기상대는 “지난 황사 이후 한두차례 더 예상되지만 주말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낮에는 17~19도의 평년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6일 포항의 아침 기온은 영상 6도에 머물겠으나 한낮 기온이 영상 18도까지 오르는등 점차 포근해지겠다. 주말인 7일에는 경북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상 3~9도 기록하며 예년 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주말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려져 봄 햇살은 간간히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중반을 넘어서 흐른 날이 하루정도 예상되지만 그밖의 날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 동해안 지역 바다의 물결은 주말 1~2m정도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관광지 등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인파를 맞을것으로 보인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