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대-예천농협 지역인재 키운다

상호협약 체결… 장학금 지원·현장 실습·취업 인턴십 운영

2014-11-05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도립대와 예천농협은 4일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와 장학금 지원,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인턴십 제도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 예천농업협동조합 이달호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예천농협은 해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도립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인턴십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대 경북도립대 총장은 “앞으로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과 학교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6월에 설립해 160여명의 직원과 2014년 10월말 현재 예수금 4,400억을 돌파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며, 본점을 비롯한 8개 지점, 유통사업소, 주유소, 장례식장, 예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