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 설계하자

영덕군민교양대학, 조동춘 밝은가정협회장 초청 특강

2014-11-13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라’ 주제의 `11월 영덕군민교양대학’이 지난 12일 영덕군민회관에서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교양대학은 사랑받는 아내교실을 열어 전국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밝은가정협의회장과 언어문화국제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조동춘 박사를 초청해 인생 100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과정을 강의했다.
 조 박사는 군민들에게 퇴직이나 직업 은퇴시점인 60세를 기점으로 그동안 쌓아온 가정에서의 가족 역할과 가족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노후 30년 이상 살아가는 기간 동안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역설했다.
 이희진 군수는 강의를 경청한 후 “한국인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영덕군은 65세 이상 1만2600명, 80세 이상 2950명, 100세 이상 최장수 어르신도 20명이나 된다”며 “100세 이상 살아가는 초고령화 사회에 직장이나 직업에서 은퇴나 퇴직을 하기 전에 군민들은 낭비를 줄이고 노후를 고심해야만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