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절기 화재예방 만전

소화시설 점검·교육 실시

2014-11-17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겨울철을 맞아 적극적인 화재예방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집중 실시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화재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는 제철소 주요 출입문, 통근버스 터미널 등 직원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난방기구 사용시 주의요령과 화재발생 시 대응, 신고 방안 등을 정리해 작성한 화재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직원들에게 동절기 화재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 제철소 내부의 수계소화 설비 4000개소와 가설 건축물 366동에 대한 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개소의 안전조치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김종원 방재과장은 “화재는 ‘설마’하는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