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한국서 세계 최초 개봉

2007-04-09     경북도민일보
영화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3억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파이더맨3’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영화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는 `스파이더맨3’은 미국 개봉일인 5월4일보다 사흘 앞선 5월1일 한국에서 먼저 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니픽쳐스 관계자는 “미국보다 사흘이나 앞선 개봉으로 국내 관객은 `스파이더맨3’의 초대형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됐다”면서 “이와 함께 목요일 개봉이 관례인 국내 극장가에서 화요일 개봉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