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체전 입상선수·지도자 환영식

2014-11-20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20일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포항시 소속 입상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선수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포항시는 육상 등 25개 종목에서 총 236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배구 등 7개 종목에서는 금메달 9개, 럭비 등 9개 종목에서는 은메달 19개, 레슬링 등 8개 종목에서는 동메달 12개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북이 종합 4위를 거두는데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일반부 여자배구 팀은 5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종합 4위를 차지하는데 있어 포항 선수들의 역할이 컸다” 며 “앞으로도 포항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