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이제 멀리 가지마세요”

상주적집자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신설… 진료 개시

2014-11-20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산부인과 의료진을 신설해 진료를 개시함에 따라 산모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관내 소재한 2곳의 종합병원에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어 지역 산모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개인병원마저 3곳 밖에 없어 산모들이 인근 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아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따라서 상주적십자병원은 산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료진을 신설,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강상규<사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했다.
 강 전문의는 을지대학병원 전공의 수료후 대전 선병원 산부인 과장으로 근무, 이번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담당하게 됐다.
 이 원장은 “이번에 젊고 유능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 산부인과를 신설함에 따라 산부인과가 상시 운영돼 부인과 여성 환자들이 원거리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불편이 줄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