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울릉-독도간 여객선 대체

2007-04-10     경북도민일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노종)은 그동안 묵호-울릉-독도간을 운항하던 씨플라워1호(총 톤수 439곘, 정원 403명)를 대체해 기존 선박보다 성능, 안전성이 뛰어난 여객선인 씨플라워호(총 톤수 584곘, 정원 423명)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체 투입되는 씨플라워호는 지난 2002년 호주에서 건조된 초쾌속선으로 총 톤수 584곘, 길이 50m, 폭 15m의 규모로 423명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고, 속력은 40노트로서 묵호에서 울릉까지는 2시간 30분이 소요돼 기존 선박보다는 30분 가량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오는 20일부터 본 항로에 투입될 예정으로 성수기인 27~8월 26일까지는 묵호-울릉-독도간을 매일 1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