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署, 맞춤식 교통서비스 제공

2007-04-10     경북도민일보
 
 
김천경찰서(서장 김동영)는 4월 본격적인 행락철과 관련 행락객 차량이 많은 공휴일에는 외곽지 교통관리에 비중을 두고 직지사 등 인파가 많은 장소에 교통 싸이카와 순찰차를 집중 투입, 시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 맞춤식 교통관리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싸이카는 순찰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빠른 기동력으로 접근해 조기 소통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 구간을 최단시간 내 순찰하는 능력이 있어 행락 차량이 많은 때는 싸이카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순찰차와 싸이카를 적절히 활용해 시민 불편 현장을 찾아 다니는 교통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정체 및 혼잡구간에서는 지도와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겠지만, 인적피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오토바이 폭주행위, 불법개조, 안전모미착용과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